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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8

2024 기준중위소득·생계급여비 역대 최대 인상...수급자 10만 명 증가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573만 원...6.09%↑ 대한민국 복지의 기준선인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에 4인 가구는 6.09% 오르고 생계급여는 13.16% 늘어난다. 둘 다 역대 최대 인상률이다. 저소득층 약 10만 명이 혜택을 보지만 복지재정에 추가로 2조 원 이상 투입돼야 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열린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사안이다.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 인상률은 처음으로 6%대에 진입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2%대 인상에 그쳤고, 2022년(5.02%)과 올해(5.48%)는 2년 연속 5%대였다. 이에 따라 내년 4인 가구의 기준 중위소득은 올해(54.. 2023. 7. 29.
UN사무총장 “지구가 끓고 있다… 온난화 끝, 열대화 시대” 경고 UN “올 7월 역사상 가장 뜨거운 달. 공포스러운 상황이지만 시작에 불과”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시대가 도래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7일(현지 시간) “올해 7월이 역사상 가장 더운 달”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분석을 토대로 이같이 경고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어 “현재 기후변화는 공포스러운 상황이지만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곳곳이 이상고온으로 들끓고 있다. 미국에서는 일부 도시들의 기온이 50도를 넘나드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연방정부 차원에서 폭염 경보 조치를 발령했다. 유럽 남부와 아프리카 북부 등 지중해 지역은 열파(熱波·장기간 폭염)와.. 2023. 7. 28.
한은 새마을금고·신협 뱅크런 때 유동성 신속 지원 자금조정대출금리 0.5%p↓ 한은 "향후 예금취급기관 대출채권 추가 방안 추진"한국은행이 새마을금고·신협 등 비은행권의 유동성 위기 차단을 위해 중앙은행을 통한 유동성 공급 기준을 낮췄다. 은행의 자금조정대출 금리는 내리고, 적격 담보 범위를 확대했다. 적격 담보에 예금 취급 기관의 대출채권을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한은은 27일 열린 비통화정책방향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대출 적격담보 증권 범위에 공공기관 발행채, 은행채, 지방채, 기타 공공기관 발행채, 신용등급 AA-이상의 우량 회사채까지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말 단기자금시장 안정화 조치 때 은행채와 일부 공사채로 범위를 확대했던 것보다 적격담보 채권의 범위가 더 넓어졌다. 은행의 상시 대출제도인 자금조정대출 적용금리도 현행보다 0.5%p 내려.. 2023. 7. 27.
인구절벽 내국인 5000만명 깨졌다. "한국 인구, 2년째 내리막길" 내국인 5000만명 깨졌다. "한국 인구, 2년째 내리막길" 우리나라 인구가 지난해 기준 5169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6000명 줄어들며 2년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1인 가구' 비중은 꾸준히 늘어 34.5%까지 확대됐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는 5169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0.1% (-4만6000명) 감소했다. 우리나라 인구는 지난 2020년 5182만9000명으로 정점을 찍고 2021년 5173만8000명으로 줄어든 후 지난해까지 2년째 감소했다. 지난해 인구 증감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국인은 4994만명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외국인은 175만2000명으로 6.2% 증가했다. 15~64..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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